[뉴있저] '서해 공무원 사건·경찰국 설치' 놓고 여야 대립 격화 / YTN

2022-06-24 2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허은아 / 국민의힘 의원, 양기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하반기 국회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가 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재조사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여당이 '월북 몰이' 단서를 확인했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여야간 갈등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오늘 정가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과 얘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아까 한 5시 전후 해서 민주당 쪽에서 갑작스럽게 발표하셨죠.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게 넘길 수도 있다, 이런 입장을 밝히셨는데 민주당 쪽에서 입장을 밝히셨으니까 구체적인 내용을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발표를 하시면서 조건을 다셨는데요. 양측 간에 약속도 이행해야 된다. 그게 어떤 내용입니까?

[양기대]
한 달 가까이 원구성이 안 돼서 송구스러운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제오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 전원이 워크숍을 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거기서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지금 고물가, 고환율 또 고금리 이렇게 해서 국민이 어렵고 또 민생경제를 살려야 하는 이 상황에서 우리가 법사위원장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과감히 양보를 하고 국회 원구성을 여야가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그래서 민생경제도 살리고 또 최근에 행안부의 경찰 통제 방안 추진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국정 현안에 대해서 국민의 편에 서서 또 이 정권이 인권이라든지 또 너무 독주하는 이런 것들을 제대로 견제해야 한다. 그런 얘기들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국회 정상화, 국회 원구성에 그래도 최근에 여야 간에 갈등요소 중의 하나인 법사위원장을 양보를 하자 이렇게 됐는데 이제 오늘도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국민의힘도 그동안 약속했던 것 잘 이행해라. 신뢰가 중요하다. 지금 이렇게 했는데 이제 국민의힘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공은 우리가 던졌죠.


약속이라는 게 결국 사개특위 관련입니까?

[양기대]
그렇습니다. 그때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자는 합의를 하면서 국회 사법개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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